솔비톨은 분자량이 182.18이며 포도당을 고압수소첨가, 환원시켜 얻어집니다. 6개의 수산기(-OH)를 가진 당알콜로서 D-Sorbitol 또는 D-Glucitol이라고도 불리어지는데, 자연계에 광범위하게 존재하며 특히 과실류(1~2%),해조류(13%)에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.
솔비톨은 프랑스의 화학자 Jean-Baptiste Boussingault가1872년 산딸기,마가목의 열매로부터 추출하여 결정을 얻은 것이 최초이고, 그 어원은 마가목의 Sorbus Aucuparia에서 유래 되었습니다. 그 후 1935년 Geighton이 포도당의 전해반응에 의해 솔비톨과 만니톨의 합성에 성공하여 Atlas사가 1973년 만니톨의 제조를 주로하는 포도당의 전기 환원법에 의한 솔비톨을 공업적으로 제조하기 시작하였습니다.
그 후 2차 대전시 솔비톨의 생산기술이 진보되어 고순도의 솔비톨만을 접촉환원법에 의한 새로운 공정이 개발되었습니다.
주요 제품은 솔비톨 70, 솔비톨 분말, 의약용 솔비톨이 있습니다.
특징
- 백색 무취의 투명한 용액으로서 청량감(fresh cool taste)이 있고 감미도는 설탕의 60 ~ 70%정도입니다.
- 순수한 솔비톨은 물에 매우 잘 용해되고 온도가 올라감에 따라 증가하는데 20°C에서의 포화된 수용액은 중량비로 약 70%의 순수 솔비톨과 30%의 물을 함유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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